오디의 효능 뽕나무 열매 오디즙 잼 부작용 정보

얼마전 밭에 빈 공간이 있어서 오디를 심었습니다. 어릴적 오디나무에 올라가서 놀던 추억이 그리운데요. 오디나무에 올라가서 시커먼 오디 열래를 한웅큼 따서 배가 고플 때 따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엄마 생각이 나서 오디를 손에 들고 집에 갔던 기억이 생생하는데요. 추억의 열매에 대해서 오늘은 오디의 효능 뽕나무 열매, 오디즙과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써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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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 열매 오디의 모습

오디의 효능은?

오디는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는 과일입니다. 주요한 효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면역력 강화

오디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고 면역 세포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소화 개선

오디에는 식이 섬유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식이 섬유는 변비 예방과 장 건강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항산화 작용

오디에는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노화를 방지하고 만성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심혈관 건강 개선

오디에는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올레익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올레익산은 혈압을 조절하고 동맥 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오디는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고, 식이 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유지시켜 줍니다. 이로 인해 다이어트나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눈 건강

오디에는 루테인과 제아잔틴 같은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눈 건강을 지원합니다. 이러한 물질은 노안 관련 질환 예방과 시력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오디는 철분, 비타민 A, 비타민 K,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식이 요구나 알레르기 상태에 따라 개별적인 반응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개인의 상황에 맞추어 적절한 섭취량과 주의사항을 유의해야 합니다.

 

오디의 영양성분

 

나무에 매달려 있는 오디

 

오디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정말 좋은 과일입니다. 오디를 가지고 쨈을 만들어서 식빵에 발라서 먹어도 참 맛있는데요. 오디는 복분자의 원료로써 남성분들에게 추천하는 재료이기도 합니다.

 

• 열량  : 약 46 -58 칼로리(100그램당)
• 탄수화물 : 약 11 - 15그램
• 당률 : 약 9 -13그램
• 식이섬유 : 약 3-4그램
• 비타민 C : 약 6-10 밀리그램(일일 권장량의 약 10-17%)
• 비타민 K : 약 2-3 마이크로그램(일일 권장량의 약 2-3%)
• 칼슘 : 약 2-3 마이크로그램(일일 권장량의 약 1-2%)
• 칼륨 : 약 116-150밀리그램(일일 권장량의 약 2-3%)

 

뽕나무 오디의 효능(오디즙)  알기

 

그릇에 담겨진 오디

 

뽕나무 열매는 '오디' 또는'멀베리'라고 부르는데 맛이 달달합니다. 일반 식용재료만이 아니라약재로도 쓰이는데요. 오디에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알라닌,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숙취에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루틴, 가바 성분이 포함되어 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추어 성인병 예방에도 좋고, 혈액으로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어 탈모 예방에도 효과적이죠.

 

오디에는 비타민 A,칼륨, 칼슘이 다량 있다고 한다. 오디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노화를 방지하고 시력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성질이 차기 때문에 소량을 적절히 섭취하여야 한다. 오디차로 먹거나 잼으로 해먹습니다.

 

보통의 열매는 덜 익을 적엔 흰색에 가깝다가 익어가면서 빨간색으로 변하고, 잘 익으면 짙은 보라색이 됩니다. 시중에서 보이는 오디는 보통 짙은 보라색인데 입이나 손이나 옷에 쉽게 진한 보라색으로 물듭니다.

 

포도색 비슷하기도 하지만 훨씬 진해요. 연한 색깔의 옷은 조심해야 한다. 오디를 먹다보면 혀는 물론이고 잇몸과 입술, 입주변, 손 등이 온통 보라색으로 물들고 물로 씻어도 보라색 흔적이 제법 오래 갑니다.

 

동화책에 어릴 때 오디를 따먹고 혀나 입술이 보라색으로 물들어 아이들끼리 놀리는 추억 등이 나온다. 희한하게 잼으로 만들면 시원한 향이 날아갑니다.

 

수확시기는 5-6월로 지역차가 있긴 하지만 복분자, 완두콩 등의 수확시기 / 벼의 모내기 시기와 겹칩니다. 따라서 재배포기를 선택한 농가가 많은데요.

 

가장 큰 원인은 대중화의 실패. 뽕나무나 산뽕나무 자체가 도시의 공터 등에서도 볼 수 있는 매우 흔한 나무이기 때문에 고향이나 집이 시골이라면 오디는 공짜로 따먹는 것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뽕나무 오디 부작용

오디 부작용을 보자면 많은 양의 오디를 섭취하면 발진 또는 발열과 구역질이 나타나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오디를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 장애나 배가 조금씩 아플 수 있으니 뭐든지 과하게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오디 열매는 씨앗을 포함해서 씨알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피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오디의 효능 뽕나무 열매, 그리고 그 부작용까지 알아보았습니다. 건강을 본인이 스스로 챙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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